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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N'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만들었다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9 10:15

수정 2024.03.29 10:15

부품·액세서리 출시 및 정보 제공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에 전용 20인치 단조 휠이 장착된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에 전용 20인치 단조 휠이 장착된 모습.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을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성능 튜닝 부품과 액세서리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자동차 구매 이후에도 성능 개선과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WRC, TCR 등 N브랜드만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부품을 선보인다.
또 고성능 부품과 액세서리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유기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관계자는 "N 브랜드는 고성능 N 고객들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성능 튜닝을 위한 부품 및 액세서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튜닝 문화가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제조사로서의 노하우를 접목해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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