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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136m서 즐기는 시원한 라운딩"···하이원CC, 30일 시즌 오픈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9 13:44

수정 2024.03.29 13:44

하이원CC 전경. 강원랜드 제공
하이원CC 전경.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CC가 30일 '2024 시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이원CC는 파72, 전장 6592m, 18홀의 퍼블릭 골프장이다. 해발 1136m의 탁 트인 고원에 조성돼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하이원CC는 시즌 개장을 앞두고 안전한 라운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12일에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캐디 94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교육을 진행하고, 리조트 내 카트 이동 구간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전 홀 야간조명 설치 및 스마트 입장시스템 구축 등 고객 편의 서비스도 대폭 개선했다.


지역주민 대상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내달 30일까지 폐광지역 7개 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문경·보령·화수) 주민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또는 증빙서류 지참시 골프 카트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이원CC 예약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며, 100% 실시간 예약으로 이뤄진다. 매달 첫번째 평일에 한 달 단위로 예약 시스템을 오픈한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여름에도 시원한 하이원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한 라운딩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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