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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네일미용사회, 민주당 이기헌 고양병 후보와 정책 간담회 개최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9 14:38

수정 2024.03.29 14:38


29일 고양시 소재 대한네일미용사회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후보와 대한네일미용사회가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잔=노진균 기자
29일 고양시 소재 대한네일미용사회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후보와 대한네일미용사회가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잔=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사단법인 대한네일미용사회가 더불어민주당 고양병에 출마한 이기헌 후보와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대한네일미용사회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네일미용사회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이기헌 후보와 간담회를 열고 관심과 지원을 을 요청했다.

대한네일미용사회는 보건복지부 직능단체로 전국 15만 네일아트 종사자와 3만여명의 영업자들이 소속돼 있다.

이 자리에서 강문태 대한네일미용사회장은 "네일미용의 종사자들과 영업자들의 친목과 권익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최근 급변하는 경제상황과 불확실한 환경으로 인해 우리의 네일 산업은 쉽게 흔들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혁신과 도전이 계속될 때 K-Nail이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국민 네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를 위해 네일미용 종사자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계진 대한네일미용사회 고충처리위원장은 "공중위생법 내 네일미용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하기 위해 정치권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헌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해결 노력할 것"이라면서 "경제 규모가 큰 네일미용사업의 미래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네일미용업계의 발전과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병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6시 마두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기헌 후보를 중심으로,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를 비롯한 고양시병 지역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총선필승의 의지를 나타냈다.


이기헌 후보는 출정식 연설을 통해 현 정부의 민생 실패를 지적하며 정권 심판론을 화두로 제시하는 한편, 자신의 대표 공약인 '경의중앙강남선' 추진, '일산아트뮤지엄' 건립 등을 소개하며 일산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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