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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진주시, 안산 '똑버스' 운영 현장 방문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9 16:16

수정 2024.03.29 16:16

29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를 찾아 '똑버스' 운영 현장을 방문한 진주시와 경기교통공사 관계자들. /경기교통공사 제공
29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를 찾아 '똑버스' 운영 현장을 방문한 진주시와 경기교통공사 관계자들. /경기교통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교통공사의 핵심사업인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에 대한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소재 대부해양본부에서 경남 진주시와 '똑버스' 운영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고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진주시의 '똑버스' 현장방문은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의 일환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안산시 대부도에서 운행 중인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케어 똑버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울산시, 부산시에 이어 진주시까지 '똑버스' 운영 관련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어, 뿌듯함과 함께 책임감이 크다"며 "‘똑버스’가 경기도를 넘어 많은 지역으로 확산돼, 더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현재 11개 시·군에 144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4년 3월 기준 누적 탑승객수는 약 223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똑버스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의 선두 주자로 지난해 울산광역시와 올해 2월 부산광역시에 이어 이번 진주시까지 벤치마킹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구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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