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고인과 어떤 인연이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워낙 존경하시던 분이셔서 찾아뵀다"며 "편하게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했다"고 말했다.
고인에 대한 추억으로는 "예전부터 굉장히 재계에서 다들 존경하셨던 분"이라며 "조현준 효성 회장, 조현상 부회장 모두 굉장히 평소에 후배들 잘 챙겨주시는 분들이라서 꼭 인사드리러 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 생전 일화와 관련해서는 "조현상 부회장이 대학교 선배이셔, 예전에 학교 갔을 때 조언도 해 주고 그랬다"고 답했다.
조 명예회장은 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지난 1982년부터 2017까지 35년 동안 그룹을 이끌었다.
지난 29일 별세한 조 명예회장 장례는 효성그룹장으로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명예장례위원장을,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영결식은 내달 2일 오전 8시 열릴 예정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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