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트로트가수 김호중의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31일 오후 4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김호중이 1년8개월 만에 출연한 모습이 그려진다. 김호중은 68년 전통을 자랑하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 무대에 최근 오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더 심포니'의 뒷이야기를 처음으로 밝힌다.
김호중은 지휘자 지중배와의 첫 만남에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인다.
김호중은 정호영 셰프와 친분을 인증한다. 김호중이 공연 전의 루틴으로 "호영이 형의 요리로 기력을 보충한다"고 밝힌 것. 이에 정호영은 소중한 김호중을 위해 통영에서 갓 잡아 올린 자연산 전복은 물론 한우 2++, 5㎏ 상당의 통문어, 일반장어 크기의 3배를 자랑하는 무태장어 등으로 오직 김호중을 위한 산해진미 코스를 선보인다. 따뜻한 밥 한술 뜨고 싶은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한 가운데, 김호중이 정호영의 특급 보양식 한 상을 받고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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