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4년차까지 확대 만족도 커
3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까지 15년 연속 서비스를 시행해온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올해부터 '아이파크 홈커밍 데이'로 개편하고, 대상도 입주 4년차 단지로 확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센트럴아이파크'와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에서 홈커밍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커뮤니티센터의 살균·소독과 입주민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서비스와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선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홈커밍 데이 행사를 진행한 두개 단지 입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고덕센트럴아이파크는 평균 91점, 우장산숲아이파크는 89점으로 높게 나왔다.
이 회사는 올해 이들 단지를 시작으로 '강남센트럴아이파크'와 '대전아이파크시티 1·2단지' 등 총 8개 단지의 9820가구를 위한 홈커밍 데이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입주후에도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또 신규 서비스 아이템도 발굴해 입주민의 만족도와 고객 신뢰를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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