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실종' 동작구 부구청장, 구로역 철로서 숨진 채 발견

조유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06:36

수정 2024.04.01 06:3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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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실종됐던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내에서 동작구 부구청장 A씨가 발견됐다.

A씨는 철로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받고 행방을 추적해왔다.


A씨는 며칠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돼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이날 새벽 병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경위 등에 대해선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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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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