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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첫걸음"...특허청,'2024특허기술상' 접수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10:49

수정 2024.04.01 10:49

최대 1500만원 상금 및 발명장려사업 지원 등 혜택 제공
2024년 특허기술상 접수 관련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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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특허청은 이달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기술혁신에 초점을 둔 ‘2024년 특허기술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우리 국민에 의해 국내에서 등록돼 유효하게 존속 중인 특허 또는 실용신안 건 중에서 이달 1일 기준으로 10년 이내에 설정등록된 건을 대상으로 한다.

발명자·심사관으로부터 신청 및 추천(4~6월)을 받은 특허 또는 실용신안 건은 각 심사국 예심(7월)을 거쳐 선정심사협의회에 상정되고 기술혁신성, 산업상 이용 가능성의 기준에 의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평가점수에 따라 세종대왕상 및 충무공상 각 1건, 지석영상 2건, 홍대용상 4건 등 모두 8건의 수상작이 결정(8월)되고 시상(9월)이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상금 △특허청 발명장려사업 지원 △발명의 사업화 및 마케팅을 위한 특허기술상 수상마크가 제공된다.


신상곤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은 "특허기술상이 우수기술의 발굴을 통해 기술혁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발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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