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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앱 내비게이션 중앙에 ‘숏픽' 배치, 1분 홈쇼핑에 더 힘준다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09:37

수정 2024.04.01 09:37

GS샵이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앱 내비게이션 바(Navigation Bar) 중앙에 배치해 핵심 서비스로 키운다. GS샵 제공
GS샵이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앱 내비게이션 바(Navigation Bar) 중앙에 배치해 핵심 서비스로 키운다. GS샵 제공

[파이낸셜뉴스] GS샵이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앱 내비게이션 바(Navigation Bar) 중앙에 배치해 핵심 서비스로 키운다.

1일 GS샵에 따르면 숏픽은 지난달 28일 개편을 통해 앱 하단 내비게이션 바 중앙에 배치됐다.

내비게이션 바는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버튼으로 고정해 둔 영역이다. 기존 내비게이션 바에는 첫 화면으로 가는 홈과 상품군별 탐색이 가능한 카테고리, 개인별 주문이나 배송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쇼핑, 관심 상품을 저장하는 찜, 최근 본 상품 등이 있었는데, 찜을 최근 본 상품과 합치고 숏픽을 추가한 것이다.


GS샵이 내비게이션 바에 변화를 준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GS샵은 숏픽을 앱의 핵심기능으로 키우기 위해 하루 평균 30만명이 한 번은 클릭하는 내비게이션 바 중앙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숏픽 주목도와 이용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샵은 숏픽 이용 확대를 위해 1~15일 영상만 시청해도 적립금을 증정하고, 160개 패션, 식품, 가전 등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희왕 GS샵 모바일컨텐츠팀장은 "홈쇼핑이 이커머스나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구분되는 강력한 경쟁력은 콘텐츠를 통한 브랜딩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GS샵은 TV홈쇼핑에서 축적한 콘텐츠 경쟁력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브랜딩이 가능한 판매 채널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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