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잔망루피 이어 헬로키티까지'...캐릭터 마케팅 확대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10:38

수정 2024.04.01 10:38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헬로키티·쿠로미·시나모롤 등 '산리오캐릭터즈'로 캐릭터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브랜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류 모델,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22년 8월부터는 MZ세대 대세 캐릭터인 '잔망루피' 모델 계약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상품도 출시했다.

제주항공은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협업을 통해 캐릭터 마케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MZ와 잘파(Z+알파)세대부터 키덜트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도 나선다.


이와 관련 제주항공은 오는 5월부터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시나모롤·폼폼푸린 캐릭터를 활용해 캐릭터 모형비행기, 여행가방, 봉제인형, 문구류 등 다양한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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