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지난달 29일 기준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1.8달러를 기록했다.
D램 가격은 2021년 7월(4.10달러)를 고점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공급업체들의 감산 효과가 나오며 지난해 9월(1.30달러) 바닥을 짚고 상승 전환했다.
이후 작년 10월 이후 올해 1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다만 올해 1월 9.1% 상승한 뒤 최근 2개월 연속 보합세다.
업계에 따르면 PC 제조업체들은 이미 높은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비축 수요도 둔화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분기 PC D램 모듈과 칩의 가격이 전 분기 대비 3~8% 사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세대 D램 규격인 DDR5의 프리미엄 효과도 둔화했다. 트렌드포스는 DDR5의 DDR4 대비 가격 프리미엄 수준은 24%로 추정하며, 2024년 말까지 10% 미만으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도 3월 고정거래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평균 4.90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낸드 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지난달 상승세가 멎었다. 트렌드포스는 "중국 업체들의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일부 제품이 상대적으로 가격 약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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