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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북구을 후보 "지하철 2호선 '화명생태공원역' 신설" 공약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12:32

수정 2024.04.01 12:32

박성훈 북구을 후보 "지하철 2호선 '화명생태공원역' 신설" 공약


[파이낸셜뉴스]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는 1일 지하철 2호선 '화명생태공원역(가칭)'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지하철 2호선 수정역과 화명역 간에 역사 간격은 1.52km에 달해 화명1동과 화명3동 주민들은 접근성이 불량, 지하철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지하철 3호선의 경우 덕천역과 숙등역 역사 간격은 0.69km에 불과하다.

박 후보는 "화명생태공원역사(가칭) 신설이 시급하다"면서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비 약 300억원을 확보, 신속히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화명역과의 접근성이 불량해 불편을 겪고 있는 화명 대림타운아파트,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단지 등 와석 교차로 남측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화명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통로와 옥외 승강기를 설치하겠다"며 "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1년생인 박 후보는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1년에는 제43회 사법고시에도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기획재정부 본부 국장과 세계은행 선임전문가,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거쳤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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