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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청주 넘어 5월부터 인천발 국제선 첫 취항"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14:39

수정 2024.04.01 14:39

에어로케이 제공.
에어로케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는 오는 5월말부터 인천발 일본 도쿄·나리타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4월 청주국제공항 거점 의무사용기간이 종료되면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5월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정기편을 운항하며 4월 중순부터 항공권을 판매한다.

에어로케이는 인천~도쿄·나리타에 이어 인천~나트랑 등 인천 출발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에어로케이는 지난 2021년 4월 15일 국내 제주노선을 첫취항했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에게 항공운항증명(AOC)을 발급하는 동시에 지역공항 활성화를 위해 청주를 거점으로 최소 3년 이용조건을 제시했다.


한편,에어로케이는 최근 거점인 청주~마닐라, 청주~울란바토르 정기편 취항 계획을 알리며 청주공항에서도 다양한 노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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