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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플러스 노선에 동의정부역 포함...오석규 도의원 의정활동 결실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16:29

수정 2024.04.01 16:29

오석규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오석규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오석규 경기도의회 의원이 1일 경기도의 GTX플러스 노선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오석규(더불어민주당·의정부4·건설교통위워회) 의원은 "오늘(1일)김동연 지사가 발표한 GTX플러스 노선 발표에 정식적으로 (가칭)동의정부역이 포함됐다"면서, "의정부 동부지역에서도 30분이내 강남까지 도착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정부)지역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안에 대해 고민했지만 실상은 8호선 연장안 실현은 녹록치 않아 보였다"면서 "8호선 연장 구간의 대부분은 남양주시가 공사비를 부담해야하는 사업이고, 철도 전문가들도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남양주시 주민 편익 및 실익이 높지 않다는게 중론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GTX플러스 노선 핵심공약'을 보게 됐고, GTX플러스 E노선이 마침 별내역에서 송우역(포천)으로 논스톱 다이렉트로 계획돼 있어 이 노선을 의정부 동부지역으로 경유하며 그 선로 위에 8호선을 같이 태우는 방식을 최초로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 의원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5분발언, 컬럼, 생방송 출연 등을 통해 '공용선로와 공용역사 신설을 통한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오 의원은 "열심히 일하라고 선택해주신 송산1·2·3동 14만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최근 마치고 이를 토대로한 GTX플러스 노선안을 확정, 오늘 이를 공개했으며, 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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