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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경협 회장, 2030세대와 간담회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14:00

수정 2024.04.01 18:17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 첫번째)이 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청년자문단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경협 제공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 첫번째)이 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청년자문단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경협 제공
한국경제인협회는 1일 류진 한경협 회장이 '한국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20·30대 청년 10명을 초청해 조언을 듣는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경협 청년자문단을 중심으로 대학생과 직장인, 스타트업 대표 등 다양한 경력의 청년들이 참석해 저출산 문제, 진로와 취업, 기업가정신, 창업생태계 등 한국 경제 전반에 걸친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청년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의 봄' 및 한경협 회원사의 우수 신입사원을 선발해 취준생 등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신생한끼' 등 프로그램 신설, 한경협 회원사와 협력업체 등 구인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플랫폼 구축 등을 제안했다.


류 회장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일자리인 만큼 오늘 제기된 참신한 제안들을 적극 검토해서 한경협이 청년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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