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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6개 구·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선정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09:30

수정 2024.04.02 09:30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교육부의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에 부산의 16개 모든 구·군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정부 주도로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는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든 구·군이 선정된 시도는 부산이 유일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936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

부산의 만 19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5, 6월 중 보조금 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이용권 신청자는 NH농협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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