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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2분기 경기 '맑음'…BIS 105로 11분기 만에 기준치 넘어

뉴스1

입력 2024.04.02 10:46

수정 2024.04.02 10:46

구미국가 3공단 전경(구미시제공)2018.1.15/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국가 3공단 전경(구미시제공)2018.1.15/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2분기 구미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1분기 만에 기준치를 넘어섰다.

2일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분기 기업경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가 105로, 전 분기(75) 대비 30p 상승했다.

BSI는 경기 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과 예측 등을 지수화한 지표로, 100보다 낮으면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구미지역 BSI는 2021년 3분기(109) 이후 기준치(100)를 밑돌았으나 11분기 만에 기준치를 넘어섰다.

응답업체 100개 사 중 49개 사가 '경기 불변'을 예상한 가운데, 28개 사는 '호전', 23개 사는 '악화'를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화학 108, 기계·금속 107, 전기·전자 106, 기타 업종 102 등으로 모든 업종에서 기준치를 웃돌았으며, 규모별로도 대기업 109, 중소기업 104로 나타나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항목별로는 매출액 114, 영업이익 105, 설비투자 103으로 나타나 성장성, 채산성 면에서 양호한 흐름이 예상되며, 자금 사정(83)은 지난 분기(73)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기업 신·증설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