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일상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혼자 영화 '파묘' 보러 왔다"며 극장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호기롭게 오긴 왔는데 무서울까 봐 급 긴장된다. 영화 잘 보고 갈게요"라고 했다.
그러나 이어진 영상에서 강민경은 "와 초반부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뛰쳐나왔다"며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와 이거는 혼자 볼 영화가 아니다. 미쳤다"고 했다.
이어 강민경은 "긴장하고 영화 봤더니 배고파져서 근처 전집에 왔다"며 막걸리·동동주와 함께 치즈 감자전·김치 수제비 먹방을 선보였다. 강민경은 전집에 온 다비치 이혜리에게 "'파묘'는 혼자 볼 영화가 아니다. 너무 무섭다"고 했고, 이혜리는 "초반이 좀 무섭고 뒤는 괜찮다"고 말했다.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해 화장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무당 화림과 봉길이 이 작업을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하고, 네 사람이 이 묘를 파헤친 뒤 기이한 일에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민식이 상덕을 연기했다. 김고은이 화림, 이도현이 봉길, 유해진이 영근을 맡았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파묘'는 1100만 관객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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