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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8개 지구 73만㎡ 지적재조사 실시

뉴시스

입력 2024.04.02 13:05

수정 2024.04.02 13:05

시민의 재산권 보호 토지 활용 가치도 높여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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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추진할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에 대해 지난 1일 창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지구는 덕산3(111필지, 3만7679㎡), 덕산4(148필지, 8만4888㎡), 월백1(317필지, 17만3801㎡), 월백2(375필지, 16만9080㎡), 영학1(192필지, 11만2340㎡), 진북인곡2 (95필지, 4만1856㎡), 삼계1(138필지, 4만7688㎡), 제덕(236필지, 5만8270㎡)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 지피에스(GPS) 장비 등 최신 측량 기술을 이용해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새롭게 확정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51개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9633필지, 343만㎡)에 대해 재조사를 완료해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주민 요구를 반영한 경계 조정으로 토지 이용 가치를 높였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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