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이충우 시장을 포함한 여주시 대표단은 지난 3월 3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차오저우시를 방문, 차오저우 리우 셩(刘胜) 시장을 예방하고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난 2019년 경기도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11월 차오저우시 상무위원의 여주시 방문으로 재개됐다.
여주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제, 무역, 금융, 과학기술,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 보건, 도자기 등 다양한 산업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오저우시는 인구 275만명의 중국 남부 광둥성에 위치한 중국 최대의 예술·생활 자기 제조·수출기지로 알려져 있다.
또 16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해 연간 26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식분야에 가입된 '미식의 도시'이기도 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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