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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송파구 삼전동 신사옥 이전하고 제 2발전 도약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14:57

수정 2024.04.02 14:57

[파이낸셜뉴스]
2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롯데GRS 신 사옥 ‘GRS 79 SQUARE’ 개소식에서 롯데GRS 황문호 사외이사, 차우철 대표이사, 최성민 노동조합위원장, 신동권 사외이사, 이황 전 사외이사(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롯데GRS 신 사옥 ‘GRS 79 SQUARE’ 개소식에서 롯데GRS 황문호 사외이사, 차우철 대표이사, 최성민 노동조합위원장, 신동권 사외이사, 이황 전 사외이사(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2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지속성장의 도전과 미래 도약을 위한 신 사옥 ‘롯데GRS 79 SQUARE’(이하 79 스퀘어)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 롯데GRS 황문호 사외이사, 신동권 사외이사 및 이황 전 사외이사 등 롯데GRS 부문별 임원과 직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개소식 기념사에서 “롯데GRS는 올해 창립 45주년 전통의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할 회사이기에 지속가능한 조직문화의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며 “협력하고 도와주는 조직문화로 임직원분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79 SQUARE에서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GRS의 신 사옥 ’79 스퀘어’는 창립 년도인 ‘1979’와 사각 형태의 사옥 외관과 소통 광장의 의미를 담은 ‘SQUARE’를 합성한 네이밍으로, 롯데GRS의 45년 간의 외식 사업의 유산과 소통 중심의 조직 문화를 지양하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GRS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및 소비 문화의 트렌드 파악, △활성화 상권 인근의 위치 확보, △전국적 사업 영위를 위한 지방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신 사옥 이전을 착수했다.

삼전동 신 사옥은 롯데GRS의 프랜차이즈 및 외식 사업의 역량을 활용해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위한 전초 기지 역할을 병행할 계획이며, 사업 부문의 컨세션 사업 운영권 확대, 임대 사업 확대 등 국내 내수 사업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독산동 ‘금천롯데타워’는 롯데GRS의 새로운 성장과 도전을 실현한 터전이였다"며 며 “새로운 삼전동 사옥 ’79 스퀘어’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청사진을 실현하는 터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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