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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빵 먹는데.. 옆 테이블 커플, 신발 벗고 발 주물주물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16:30

수정 2024.04.02 16:30

"민폐다" VS "뭐가 문제".. 누리꾼도 찬반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카페 옆 테이블 사람이 신발을 벗고 발을 주무르고 있다면...?'

지난 3월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에서 이런 행동하면 민폐다 아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카페에서 빵이랑 음료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 여자가 신발 벗고 소파에 발을 올려놨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때 남자친구로 보이는 남성이 여자의 발을 열심히 주무르고 있었다고.

A씨는 "무시하려고 해도 바로 옆자리라 살짝 비위 상하는데 카페에서 신발 벗고 발 올려서 주물주물 만지는 거 민폐 맞냐. 옆 테이블에서 빵을 먹든 샌드위치를 먹든 아랑곳 안 하고 한참을 그러고 있더라"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중도덕 못 배운 사람 같다" "이게 괜찮으면 공공장소에서 어떤 행동이든 다 하지" "당연 민폐지 공공장소에서 신발 벗지 맙시다" "발이 아프면 그럴 수도 있죠. 테이블 위에 올린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 "굳이 신경 쓸 필요 있을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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