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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로 미래 고객 확보 나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15:30

수정 2024.04.02 15:30

이동점포 활용해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상품 제공
4월 말까지 부울경지역 11개 대학교 순차 방문 예정
BNK부산은행이 신학기를 맞아 부울경지역 주요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신학기를 맞아 부울경지역 주요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새학기를 맞아 부울경지역 주요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점포를 활용한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미래 고객을 확보하고 은행 브랜드 제고를 위한 것이다.

2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찾아가는 캠퍼스투어에서는 부산은행 이동점포 직원들이 △모바일뱅킹 △주택청약종합저축 △동백전·동백패스 △BNK가을야구드림적금 등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필수 금융상품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가입을 돕는다.

지난달 춘해보건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총 11개 대학교를 순차 방문할 예정이다.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및 학습용품 제공 △올리브영 기프티콘 1만원 △동백전 체크카드 정책지원금 최대 1만원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지급 등 대학생의 취향을 반영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미래 주요고객인 젊은 세대의 은행 방문이 줄어들고 있어 금융거래 편의를 돕고자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고객 중심의 마케팅으로 더 가깝고,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월 출범한 ‘제1기 동백 서포터즈’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드는 등 '젊은 은행'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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