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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 이전 공약' 한동훈 "세종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바꿀 것"[2024 총선]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15:33

수정 2024.04.02 15:33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세종시 한누리대로 일대에서 세종시 청년들에게 세종국회의사당 모형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 지면화상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세종시 한누리대로 일대에서 세종시 청년들에게 세종국회의사당 모형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 지면화상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세종시를 찾아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한 위원장은 2일 세종시를 찾아 "세종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바꿀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세종에 국회의사당이 완전 이전되는 것은 그냥 좋은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 중심이 충청과 세종으로 완전히 다른 곳에서 새출발 하는 것이다"라며 "오히려 국회의사당이 서울에 있어 개발을 못했던 부분도 해소할 수 있고, 여의도 구태 정치를 완전히 해소하고 새로 출발하는 상정직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그걸 위해서는 저희를 선택해달라"며 "어려울 것 없다.
이곳은 대한민국 입법정치의 완전한 처음이자 끝, 전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세종과 충청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이라며 "국회도 분점식으로 나뉘어 있으면 왔다갔다 기름값만 더 들 것이다.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다 내려와 상주하게 되면 더 중요한 일과 더 많은 상업 발전이 집중되지 않겠나"라고 호소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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