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부산 서구, 한국전 유공자에 훈장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18:40

수정 2024.04.02 18:40

2일 부산 서구청에서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이 열린 가운데 공한수 청장(왼쪽)이 참전용사 고 박린상씨의 조카 박종대씨에 훈장을 전달했다. 서구청 제공
2일 부산 서구청에서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이 열린 가운데 공한수 청장(왼쪽)이 참전용사 고 박린상씨의 조카 박종대씨에 훈장을 전달했다. 서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서구가 2일 본청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고(故) 박린상씨의 조카 박종대씨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전수한 것이다.

당시 전황에 따라 훈장을 받지 못한 호국영웅을 발굴해 훈장을 전하고 명예를 기리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고 박린상님과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