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SKT, 산불진화 긴급 통신망 구축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2 18:30

수정 2024.04.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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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위성과 소형 기지국을 결합한 긴급통신 기술을 개발해 산불 등 중대재해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2일 SKT에 따르면 산림청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산불지역 사고예방 및 재난대응을 위한 저궤도위성 활용 방안 연구'에 참여, 재난이 발생했을 때 통신 불량으로 인한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인명 구조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연구에는 SKT를 비롯 SK텔링크,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백민호 교수 연구팀, 콘텔라, 유알정보기술, 에프엠웍스, 설악이앤씨 등이 참여, 차량형과 배낭형 2가지 방식의 위성 기반 통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링크는 이번 연구에서 글로벌 위성 인터넷 사업자인 스타링크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서 저궤도 위성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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