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모든 지역구 조용, 중·남만 NLL로 시끌
참 부끄러워, 대구가 스스로 돌아볼 때
참 부끄러워, 대구가 스스로 돌아볼 때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과 관련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주제가 빈약한 것에 대해 직격했다.
홍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는 모든 지역구가 조용하고 중·남만 북방한계선(NLL) 북한 주장 옹호했나 안 했나로 시끄럽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허위사실이라는 국민의힘 후보와 우리 영토를 북한에 양보하자는 주장을 했다는 무소속 후보의 논쟁만 대구 선거의 쟁점이 되고 있다"라고 비꼬았다.
"참 부끄럽다"라고 말한 홍 시장은 "총선 주제가 이렇게 빈약해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우리 대구가 스스로 돌아볼 때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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