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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관광서비스 발굴".. 관광공사·카카오,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3 10:48

수정 2024.04.03 10:48

총 65개팀 선정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가 3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2024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12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관광공사가 보유한 약 280만건의 개방 관광데이터 TourAPI와 카카오의 OpenAPI 및 기타 공공데이터API를 활용해 다양한 신규 또는 융복합 관광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열린다.

시상 규모는 총 65개팀, 7500만원으로 △대상(1팀, 1500만원) △최우수상(8팀, 각 300만원) △우수상(16팀, 각 100만원) △장려상(40팀, 각 50만원) 등 상금과 더불어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한 교육·컨설팅, 수상작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Start-up NEST’ 서류심사시 가점을 부여하고 서울창업성장센터 ‘Tech Trade-on 기술컨설팅’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우수한 지역 관광서비스 발굴 확대를 위해 부산·광주·제주 등 7개 지역관광공사에서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는 관광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투어라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수 관광공사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앞으로도 대외 활용도 높은 데이터 개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 및 업계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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