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품질관리 강화 점검 실시
익산국토청은 점검 과정에서 골재를 직접 채취해 품질시험을 실시, 품질 기준에 부적합한 골재는 사용 금지할 방침이다. 또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과 골재 마모시험 등을 실시해 기준에 미달하면 공장 인증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익산국토청 이정복 건설안전국장은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 등 대형 건설사고의 원인 중 하나가 콘크리트 품질관리 미흡 등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점검은 자재, 공정, 품질 및 설비관리 등 전반에 걸쳐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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