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7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수업우수교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수업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원별, 규모별로 나눠 총 8명의 우수 교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전임교원 중 최우수 교원은 △상담심리학과 고정은 교수(상담심리학), 우수교원에는 △사회복지학부 사회복지전공 엄규숙 교수(사회복지정책론) △중국어문화학과 임규섭(대만과홍콩의사회문화) △미국문화영어학과 김진희 교수(미국사로배우는영어2)가 수상했다. 비전임 교원 중 최우수 교원은 △한국어문화학부 이민·다문화전공 정혜선 교수(아시아사회의이해), 우수교원으로는 △중국어문화학과 문정아 교수(HSK실천공략) △교양학부 손승현 교수(디지털사진,나를표현하다) △한국어문화학부 이민·다문화전공 김복희 교수(국제개발협력의이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상담심리학과 고정은 교수는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어 "학생들이 가까운 미래에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사람으로서의 역할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중국어문화학과 문정아 교수는“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원어민 교수와의 팀티칭으로 중국어 HSK시험의 효과적인 공략법을 제시하고, 중국 문화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는 수업 진행 방식이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알찬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변 총장은 "교원분들의 수업에 대한 많은 고민과 노력 덕분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좋은 강의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업의 질 제고 및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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