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탑모델 한혜진 밀라노 패션위크 가서 충격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혜진은 지난 2월 명품브랜드 돌체앤가바나 초청으로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바 있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패션위크를 앞두고 돌체앤가바나 쇼·애프터 파티에 입고 갈 옷을 피팅하러 이동했다. 유튜브 제작진은 한혜진에게 "어떤 의상을 피팅할지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대충 알고 있다. 저번 S/S 시즌 옷을 입고 F/W를 가는 것이기 때문에 컬렉션에 나왔던 옷들 중 한 벌을 입는다"고 답했다.
이어 "큰일 났다. 팬티가 너무 많다. 다 팬티"라며 노팬츠룩 착장을 걱정했다. 제작진은 "어머니가 보면 등짝 맞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엄마가 걱정이 아니라 아빠가 걱정이다. 아빠는 (유튜브) 계정도 없고 볼 줄도 모르는데, 친구들이 그렇게 보내준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후 한혜진은 단정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미니 원피스, 각선미가 돋보이는 쉬폰 드레스 등 다양한 의상을 입었다. 이어 한 의상을 보고는 "저 옷이구나. 쇼장가는 옷이구나"며 걱정했다. 결국 노팬츠 위에 시스루 롱코트를 입었고, 한혜진은 "완전 쇼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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