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하윤의 중학교 졸업 사진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여성은 이른바 '깻잎머리'를 한 모습이다.
해당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자신이 송하윤과 동창이었다며 "부천대장 김미선=송하윤"이라고 썼다. 경기도 부천 출신인 송하윤의 본명은 김미선이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여배우 S의 학폭 의혹을 보도했다. 제보자는 20년 전인 2004년 8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선배인 S에게 학폭을 당했다며 "1시간 반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했다. 이후 S는 송하윤으로 지목됐다. 6년 전 한 누리꾼이 송하윤을 겨냥한 댓글도 재조명됐다. 이 누리꾼은 "고등학교 동창인데 패거리로 친구 한 명 왕따 시키고 때려서 강제전학 갔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일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간 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JTBC '사건반장'에서 방송한 내용과 이에 관한 후속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향후 본건 사실관계 확인과 법무법인 법률 검토를 통한 제보자 민형사상 조치, 사건반장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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