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 진주 아파트서 원인 모를 불…주민 20명 대피

뉴스1

입력 2024.04.03 19:44

수정 2024.04.03 19:44

경남 진주 아파트 화재 현장(진주소방서 제공)
경남 진주 아파트 화재 현장(진주소방서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경남 진주시 상대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1분쯤 경남 진주시 상대동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당국은 연기와 화염을 목격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발생 18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화재 발생 약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

주민 6명은 연기를 마셨으나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잔불 정리와 인명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