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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대동·김석기 7호 국도 울산- 경주 구간 확장에 협약 [2024 총선]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3 21:21

수정 2024.04.04 17:4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울산 북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가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경주시에 출마한 같은 당 김석기 후보와 맺은 7번 국도 울산~경주 외동 구간 확장 약속에 대해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울산 북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가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경주시에 출마한 같은 당 김석기 후보와 맺은 7번 국도 울산~경주 외동 구간 확장 약속에 대해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북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는 3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시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와 7번 국도 울산~경주 외동 구간 6차선 확장 협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국도 7호선 경주 외동 구간 2.1㎞에 병목현상이 생겨 울산~경주 외동 공단이 출퇴근 시간마다 물류 수송 지연과 시간 손실, 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상태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구간은 경주지역 구간이므로 경주시에서 사업 신청을 하지 않으면 도로 확장이 이뤄질 수 없다"라며 "경주시의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와 7번 국도 확장을 위한 협약식을 열어 상호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당선 후 경주시와 울산 북구청, 김석기 국회의원 사무실과 박대동 국회의원 사무실 관계자가 함께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7번 국도 확장에 필요한 소요 예산 약 250억원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산업물류비 절감과 출근길 교통체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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