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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MDRT 회원수 업계 1위 달성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4 09:06

수정 2024.04.04 09:06

韓MDRT협회 등록 회원 중 약 26% 메트라이프생명 소속
[파이낸셜뉴스]
메트라이프생명, MDRT 회원수 업계 1위 달성

메트라이프생명이 한국 MDRT 협회 회원수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자사 전속 보험재무설계사(FSR) 조직 규모 대비 MDRT 회원 비율은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2024년 메트라이프생명의 MDRT 회원 수는 576명으로 한국MDRT협회가 공시한 전체 등록 회원수 2188명 중 약 26%에 달한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의 FSR 규모는 2807여명으로 전체의 약 20.5%가 MDRT 회원인 셈이다.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 달러 원탁회의)는 1927년 미국 멤피스에서 시작된 전문가 단체로, 보험∙재무설계 분야 최고의 전문가에게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MDRT 회원은 연간 약 6250만원 이상의 수수료 또는 약 1억5600만원 이상의 보험료 실적을 달성해야 하며, 엄격한 윤리의식을 갖추고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배경에는 차별화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메트라이프 뉴욕 본사는 MDRT 미국 본부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여 교육 프로그램, 영업 및 마케팅 역량 개발을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MDRT 페어링 프로그램’이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설계사 육성 지원 정책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MetLife MDRT 데이’도 매년 개최해 MDRT 문화 전파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 행사에는 600명 이상의 자사 소속 설계사들이 참여하여 성공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MDRT 문화를 경험한다.
행사에 참여한 설계사들은 MDRT 목표를 수립하고 도전을 향한 결의를 다질 수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메트라이프생명은 높은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춘 설계사 육성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MDRT를 달성한 전속설계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올해 메트라이프생명이 창립 35주년을 맞은 가운데 ‘언제나 당신 곁에, 더 든든한 미래를 위해’라는 회사의 지향점에 맞춰 고객과 오래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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