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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투솔루션, 한국환경공단 ‘파워모듈’ 협력업체 선정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4 09:30

수정 2024.04.04 09:30

“중국산 부품에 대한 경쟁우위 점할 것”
와이투솔루션 CI / 사진=와이투솔루션 제공
와이투솔루션 CI / 사진=와이투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와이투솔루션이 한국환경공단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주관하는 ‘파워모듈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 연구과제’ 협력업체로 선정됐다고 4일 알렸다.

해당 연구과제는 전기차 보급 확산을 저해하는 충전 불량을 개선하기 위해 충전기 주요 부품인 파워모듈 품질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산 파워모듈의 신뢰성 및 안정성을 득해 중국산 부품에 대한 경쟁우위를 점하는 동시에 국내 충전기 시장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와이투솔루션은 파워모듈 실증 실험을 위해 충전기사에 30kW급 파워모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모델별 성능평가를 통해 중국산 대비 국산 파워모듈의 성능 우수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평가는 올해 2·4분기부터 전자파 및 내구성 시험 진행 후 충전기 조립 상태의 완제품 시험을 거쳐 진행한다.


와이투솔루션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산업의 급격한 성장을 예상해 지난 2018년부터 핵심부품인 파워모듈을 개발해 왔다”며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제품 우수성을 입증해 신사업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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