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넥시-LK바이오, 의료데이터 보안 기술 및 의료분야 유통‧컨설팅 협약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4 10:11

수정 2024.04.04 10:11

LK바이오 이호성 대표(왼쪽)와 코넥시 최영일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 체결 사진 촬영 중이다.
LK바이오 이호성 대표(왼쪽)와 코넥시 최영일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 체결 사진 촬영 중이다.


탈중앙화 데이터 스토리지 전문 기업 코넥시가 AI 및 의료분야 유통/컨설팅 전문 기업 LK바이오와 ‘의료데이터 보안 기술 및 의료분야 유통/컨설팅’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코넥시는 웹 3.0(Web 3.0) 분야의 분산저장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으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분산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업과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LK바이오의 다양한 의료분야의 협력사에 특화된 분산 파일 저장 시스템을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안 및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LK바이오는 의료분야의 제품유통 및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국제약품을 비롯한 약 2,000개의 관계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K바이오는 의료분야라는 환경에서의 의료데이터 관리와 적합한 분산 처리 보안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보안문제에 대한 안전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유통 및 보안컨설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영일 코넥시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경험을 융합해, 고객들에게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한다”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넥시는 디지털 자산 고정 서비스 ‘핀크(PIN_K)’를 운영 중이다. 핀크는 분산형 저장 시스템과 콘텐츠 식별자를 활용해 랜섬웨어에 대응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디지털 자산의 고정을 제공한다.
또한 핑크의 분산저장 플랫폼에 디지털 자산을 저장할 경우, CID가 발행되고 CID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협약식은 주식회사 코넥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코넥시 최영일 대표와 LK바이오 이호성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의료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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