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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계절 앞서가는 단독 패션상품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4 10:12

수정 2024.04.04 10:12

올해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SK스토아가 계절을 앞서가는 단독 패션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SK스토아 제공
올해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SK스토아가 계절을 앞서가는 단독 패션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SK스토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SK스토아가 계절을 앞서가는 단독 패션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4일 SK스토아에 따르면 첫선을 보인 상품은 패션 라이선스브랜드(LB) 존스뉴욕(Jones NewYork)의 테일러드 프린트 원피스이다. 여름까지 착용이 가능한 쉬폰 원피스로 살에 닿는 청량하고 쾌적한 감촉을 주는 얇은 원단이 특징이다. 지난달 29일 첫선을 보인 이 상품은 당시 낮 최고 기온이 14도였던 선선한 날씨였음에도 미리 여름을 준비하려는 고객들로 인해 한정 수량이 빠르게 소진됐다고 SK스토아는 소개했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레드 컬러에 대한 관심으로 원피스 역시 레드 색상이 인기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패션LB 존스뉴욕은 테일러드 프린트 원피스 출시를 시작으로 여름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오는 11일에는 코튼모달 티블라우스를, 14일에는 프렌치 린넨100 재킷을 소개한다.

그간 아우터 위주로 선보였던 존스뉴욕 봄 상품들과 달리 4월 한 달간 가벼운 이너와 리넨 재킷, 스커트, 반소매 니트, 썸머 팬츠 등 여름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패션 자체브랜드(PB)인 인디코드(indicode)는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대표 상품을 지난해와 비교해 1~2주 앞당겨 내놓는다.
오는 13일 처음 방송되는 인디코드의 대표 아이템인 '퍼펙트 에어 수트'는 재킷과 팬츠 무게를 지난해 대비 25%가량 줄여 더 가볍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다.

인디코드의 '워셔블 비스코스 썸머 니트 4종'은 비스코스 레이온(인견)을 사용해 통기성을 갖춘 제품으로, 기획 특가로 제공한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 그룹장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여름 단독 패션상품들을 좀 더 빠르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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