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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아침운동과 연계해 '조식 지원' 사업 실시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4 12:00

수정 2024.04.04 12:00

서울시교육청.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오는 22일부터 조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침식사 지원 사업은 2024학년도에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573교(1081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침식사 지원 사업을 신청하는 학교에 아침식사(간편식) 제공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다.

2024학년도 1학기는 초등학교 아침운동 운영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며,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아침운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아침식사까지 먹을 수 있다면 성장기 학생의 건강과 면역력 유지, 질병 예방 등 성장발달과 학습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아침운동을 할 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학생들의 체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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