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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고용노동부, '지방 취준생' 지원사업 협력 확대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4 16:30

수정 2024.04.04 17:49

'취준생' 만난 진옥동 회장,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4일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간담회에 참석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4일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간담회에 참석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금융그룹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단체인 신한금융희망재단이 4일 고용노동부 취업준비 청년 30여명을 초청해 ‘청년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구 청년들의 취업준비를 위한 수도권 정주비, 학습공간 이용비 등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 소감과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방안 모색 및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연사로 나선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정식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용노동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포함해 다양한 취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한금융과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옥동 이사장은 “오늘 접한 취업준비 청년들의 여러 애로사항들을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신한금융은 단단한 주관과 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늘 도전하는 자세로 꿈을 향해 오롯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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