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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빅스, 동국제약과 ‘오가노이드’ 신약후보물질 검증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4 14:24

수정 2024.04.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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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및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MOU 체결
바이오솔빅스 CI / 사진=바이오솔빅스 제공
바이오솔빅스 CI / 사진=바이오솔빅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물대체시험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가 동국제약과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신약후보물질 효능,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알렸다. 동물대체시험을 실시한다.

특히 바이오솔빅스는 이번 MOU로 심장 오가노이드 독성평가 분야에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학술이나 기술 정보 교류부터 기타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추후 발굴된 과제 공동연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오가노이드라는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솔빅스와 의약품 개발을 협력하게 됐다“며 “비임상 연구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영 바이오솔빅스 대표는 “동국제약의 다양한 신약후보물질과 자사 동물대체시험 기술을 접목해 빠르고 효율적인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여러 제약회사와 협업을 통해 동물대체시험 분야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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