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글스가 자원 절약 및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포장재 사이즈를 줄여, 연간 114t에 달하는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프링글스 110g 제품은 캔 높이가 206mm에서 194mm로, 53g은 115mm에서 100mm로 각 12mm와 15mm씩 줄어든다. 또한 제품 포장 박스의 높이도 110g 제품은 12mm, 53g은 14mm 줄어든다. 이번 포장재 크기 축소를 통해 자원 절감 효과외에도, 배송 차량에 더 많은 제품을 실을 수 있어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프링글스는 올해 2월부터 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프링글스 제품의 포장재를 변경 중이며, 재고 소진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프링글스 스낵팀 윤지원 부장은 “프링글스는 이번 용기 및 포장 박스의 사이즈 축소를 통해 연간 114t의 자원 낭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며 “프링글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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