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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흘러도 원주 갑은 여전히 초접전…격차 벌어진 원주 을

뉴스1

입력 2024.04.04 21:27

수정 2024.04.04 21:27

제22대 총선 강원 원주시 갑·을 여야 출마자들 자료사진. 사진 위는 갑의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전 원주시장과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아래는 민주당 송기헌 의원과 국민의힘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뉴스1 DB)
제22대 총선 강원 원주시 갑·을 여야 출마자들 자료사진. 사진 위는 갑의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전 원주시장과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아래는 민주당 송기헌 의원과 국민의힘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제22대 총선 강원 원주 갑‧을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갑은 첫 번째 조사에 이어 두 번째 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였고, 을 선거구는 그 사이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G1방송·KBS춘천·MBC강원 등 강원 지역 언론사들이 여론조사업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지난 3월 30일~4월 1일)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가 43.6%,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40.9%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4.4%p) 내인 2.7%p였다. 약 일주일 전인 지난달 22~24일 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 격차(2.5%p)였다.

한편 을 선거구는 여야 후보 간 지지도 격차가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의 조사에선 민주당 송기헌 후보가 48.3%,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가 36.4%의 지지율을 각각 나타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4.4%p) 밖인 11.9%p를 나타냈다.
지난달 22~24일 조사에선 오차범위 내인 7.6%p였다.

강원일보 등 지역 언론사들과 케이스탯리서치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조사는 원주 갑 선거구의 경우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1명(응답률 17.7%)을, 을 선거구의 경우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명(응답률 18.1%)을 각각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 100%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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