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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 건협 경북도회장, 저출생 위기 극복 성금 전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5 09:25

수정 2024.04.05 09:25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가운데)이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오른쪽)와 김용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I그룹 제공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가운데)이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오른쪽)와 김용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I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KBI그룹은 KBI건설 대표이사인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이 경상북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으로 성금 5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 회장은 전날 경상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김용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을 만나 극심한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시대의 위기 상황을 대비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6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 후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원들을 대표해 육군 3사관학교 발전기금 기탁, 회원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 울진사랑 장학기금 전달, 경상북도 교육청 방문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명대로 떨어졌고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1명 이하인 나라로 인구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성금이 학교 폐교, 노인 부양 부담 급증 등 저출생 후폭풍으로 지방소멸이 다가오는 현실을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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