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특징주] 1분기 '깜짝실적' 삼성전자...주가는 약세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5 10:47

수정 2024.04.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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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걸린 삼성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걸린 삼성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거뒀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4% 하락한 8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증권가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의 영업이익을 발표했음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700억원)보다 많은 수준이고, 시장 전망치(5조2636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삼성전자의 약세는 간밤 뉴욕증시가 국제 유가 급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매파 발언이 이어지면서 급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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