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해양진흥공사 3기 청년이사회, 활동 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5 11:17

수정 2024.04.05 11:17

지난 4일 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제3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김양수 사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지난 4일 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제3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김양수 사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지난 4일 부산 본사에서 ‘제3기 KOBC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세대공감 경영 실천’을 목표로 만 39세 이하 및 대리직급 이하의 청년직원들로 청년이사회를 꾸려 운영한 바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청년이사회는 직원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관 운영 현안에 대한 개선과제 발굴’ ‘사내·외 소통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 등의 여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한 2기 청년이사회는 ‘리버스 멘토링’을 비롯한 총 24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해 경영에 반영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버스 멘토링은 청년직원이 경영진에 역 멘토가 돼 청년이 생각한 경영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소통 활동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