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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서 ‘루프트한자’ 탑승수속 시작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5 11:43

수정 2024.04.05 11:43

인천공항 이용객들이 5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시작된 탑승 수속 서비스를 하는 모습. 공항철도㈜ 제공.
인천공항 이용객들이 5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시작된 탑승 수속 서비스를 하는 모습. 공항철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도심공항터미널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5일부터 ‘루프트한자’ 탑승수속 서비스가 시작됐다.


루프트한자는 인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과 뮌헨 공항을 직항으로 운항하는 독일항공사이다. 이번 루프트한자의 신규 입주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이 가능한 항공사는 기존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진에어에서 ‘루프트한자’가 추가되면서 총 8개사가 됐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루프트한자의 입주를 시작으로 국내 항공사뿐 아니라 다양한 외항사를 유치해 탑승수속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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