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첫째 출산축하금이 1천만원…KAI "셋째부터는 3천만원 준다"

뉴스1

입력 2024.04.05 15:44

수정 2024.04.05 15:44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관 전경(KAI 제공). ⓒ 뉴스1 ⓒ News1 박주평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관 전경(KAI 제공). ⓒ 뉴스1 ⓒ News1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임직원 대상 출산장려금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KAI는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기존 임직원 출산 시 자녀 수와 관계없이 100만 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와 둘째 1000만 원, 셋째 이상 300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는 범국가적 이슈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간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 시행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고 다양한 가치관이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