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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마스터 V9 시그니처' 사전예약 착수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6 10:04

수정 2024.04.11 13:12

세라젬 '마스터 V9'. 세라젬 제공
세라젬 '마스터 V9'. 세라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올해 전략 헬스케어가전 '마스터 V9 시그니처' 사전예약에 착수했다.

6일 세라젬에 따르면 차세대 마사지 엔진을 도입한 마스터 V9 시그니처를 이달 하순 공식 출시한다. 앞서 전국 130여개 웰카페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할 경우 일시불 기준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V9는 마스터 라인업 최초로 차세대 마사지 모듈인 '5세대 세라코어 엔진'을 도입, 원운동을 통한 입체 회전 마사지 등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 시원하게 주무르는 느낌을 주는 회전 모션과 함께 넓어진 모듈 간 간격을 통해 입체적인 마사지감을 구현했다.


또 정밀한 인체 스캔을 바탕으로 목과 등, 허리 등 부위별 최적화된 마사지 간격과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 더욱 섬세한 케어가 가능하다. 정교해진 마사지 모듈 움직임을 바탕으로 추간판탈출증 모드, 퇴행성협착증 모드 등 의료기기 특화 모드도 추가했다.

마스터 V9는 마스터 라인업 중 가장 많은 의료기기 사용 목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 받았다. 이와 관련 △추간판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등 기존 사용 목적에 추가로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도움까지 총 6개 사용 목적을 확보했다.

편의성도 강화했다. 마스터 V9는 라인업 최초로 최대 50도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해 앉은 상태에서도 척추 온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앉은 상태에서 2개 전용 모드를 지원하며 눕거나 일어날 때 편의성도 개선했다.

레이더를 통해 리클라이닝 기능을 사용할 때 움직임이 있으면 자동으로 감지해 정지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특수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직가열 마사지 휠을 통해 최대 65도 온열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PID(Proportional Integral Derivative)' 정밀 제어 기술로 온도를 1도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9는 최근 5년 간 국내에서만 40만대 이상 출고한 척추의료기기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제품"이라며 "혁신 기술을 대거 도입한 만큼 헬스케어가전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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